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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MC도 피해갈 수 없었던 복불복 ..

유재석이 '해피투게더3' 방송에서 까나리카노에 당첨됐네요 ..

 

유재석 까나리카노 복불복 당첨


개그맨 유재석(44) 씨가 '까나리카노'를 먹은 뒤 흥분했습니다.

17일 KBS 예능 프로그램 '해피 투게더 3'에는 같은 방송사 인기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팀이 출연해 '복불복 게임'을 벌이는 장면이 꾸며졌습니다.

복불복 게임이란 벌칙을 정해놓고, 무작위로 선택해 걸린 사람이 해당 벌칙을

수행하는 게임을 뜻합니다.

 

유 씨를 비롯해 개그맨 김준호(42), 박명수(46) 씨는

이날 까나리액젓이 섞인 아메리카노, 일명 '까나리카노' 사이에서 멀쩡한

아메리카노를 골라내는 게임을 했습니다.

까나리액젓은 까나리 생선을 발효·숙성해 만든 액젓으로, 짜고 비린 맛이 특징..

이들은 신중을 기해 남은 4잔 가운데 하나를 택했습니다.

 

 

여기서 '까나리카노'는 딱 한 잔 만 있는 상황이었고 선택을 마친 이들은 동시에 들이켰습니다.

하지만 누구도 표정 하나 변하지 않아 "이 가운데 누군가

한 명이 참고있다"는 의혹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리고 평온했던 유 씨의 얼굴이 갑자기 일그러졌습니다.

 

 

그는 입에 머금고 있던 걸 황급히 뱉으며 장난스레 '아오, 씨'를 연발했습니다.

이후 물 몇 잔을 들이킨 유 씨는, 아직 맛이 가시지 않은듯 쉽게 말을 잇지 못해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해피 투게더 3'는 '쟁반 노래방', '손병호 게임' 등 여러 히트 코너를 탄생시킨

KBS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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