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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커플이 자신들을 이상하게 바라보는 사람들에 호소했는데요.

"이게 죄인가요?"  ... 21일 방영된 KBS2 예능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예비 신혼부부입니다. 고민을 털어놓은 사연 신청자는 자신을

26세 예비 신부라고 소개했고 남자친구는 47세로, 사연 신청자와 21살 차이가 난다고..

 

여성은 "예비 신랑과 손을 잡고 걷기만 해도 주변 사람들이 욕한다"고

고민을 털어 놓았고 주변에서 "불륜이다", "그렇고 그런 사이다", "말세다",

"남자가 도둑놈이다" 등 편견에 찬 손가락질을 한다는 것입니다.

 

 

컬투, 이영자 씨 등 MC는 고민 신청자에게

"나이 차를 극복한 남자친구의 매력이 뭐냐" 물었습니다.

신청자는 "기생오라비 같은 스타일은 딱 질색"이라며

"중후하고 푸근한 남자가 이상형"이라 밝혔습니다.

특히 MC들이 꼽은 송중기 씨, 현빈 씨, 박보검 씨보다

송강호 씨를 이상형으로 꼽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방송에는 예비 남편도 출연했습니다.

그는 "행복하게 결혼 준비하다가도 사람들이 이상하게 봐

죄의식을 느낄 때가 많다"고 털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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