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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를 화려하게 풍미했던 밴드 '주주클럽'의

리드보컬 주다인 씨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인데요.

주 씨는 2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에

출연해 히트곡인 '나는 나'를 열창했습니다.

 

이 곡은 '때 때 때 때 때 때 때 때'가 반복되는

독특한 도입부로 때를 미는 듯한 유머러스한 동작이 함께

유행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노래입니다.

이날 방송에서 게스트와 방청객들은 도입부가

시작되자마자 손뼉을 치며 때를 미는 특유의 동작을

따라해 당시 인기를 짐작케했습니다.

 

 

이날 주 씨는 전성기 시절과 다름없는 무대를

선보여 큰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주 씨는 밴드 '주주클럽'으로 지난 1996년 데뷔했고

2001년 5집 앨범 'So I say'를 마지막으로 해체했습니다.

 

 

이후 2005년 솔로 앨범을 발매했지만

희귀성 혈액암에 걸려 활동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이날 주 씨는 "지금은 건강해졌고 다시 내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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