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개그맨 허경환(35)씨가 가상 부부인

개그우먼 오나미(31)씨와 캐나다로 신혼여행을 떠났습니다.

하루 일정을 마치고 허경환, 오나미 씨가 들어간

호텔 방에는 침대가 하나뿐이었습니다.

 

가상 부부로 방송에 출연 중인 두 사람이 한 침대를

써야 하는지를 두고 오나미 씨와 허경환 씨는 서로 눈치를 봤습니다.

오나미 씨는 허경환 씨에게 잠옷을 건넨 후 씻으러 화장실로 갔고

동료 개그우먼 박지선(31)씨가 선물한 '커플 잠옷'이었습니다.

 

 

오나미 씨가 씻으러 간 사이 허경환 씨는 가방에서

큰 주머니를 주섬주섬 꺼냈습니다.

주머니의 정체는 침낭이었고 오나미 씨와 같은 침대를

쓰는 것 대신 허경환 씨는 침낭을 깔고 바닥에

자는 것을 선택한 것입니다.

 

 

씻고 나온 오나미 씨는 바닥에 놓은 침낭을 보고 

황당해 하며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굼벵이냐는 오나미 씨 말에 허경환 씨는 

"내일 부화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