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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출신 쇼호스트 문천식 씨가 희귀병을 앓고 있는 4살 큰아들 사연을 전했는데요.

문천식 씨는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서

"많은 분들이 우리 아이가 지적장애가 있는 건 아닌가 걱정해주시는데 그렇진 않다.

시력이 좀 약하고 얼굴의 반을 덮고 있는 붉은색 점이 화염상 모반이라고

하는데 그 병을 앓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이가 레이저 치료를 해야 하는데 어려운 이유가 성장하면서

계속 모세혈관이 자라니까 이 색깔을 죽여 놓으면 진해지고를 반복한다.

두 달에 한 번씩 전신 마취를 해서 레이저 치료를 해야 한다"며

"현재 18번을 했는데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이라서 돈도 많이 든다"고 전했습니다.

 

 

 

문천식 씨는 "동반된 증상이 선천성 녹내장"이라며

"의사가 오른쪽 눈은 시력이 없을 수도 있다고 했는데 지금 안경을 쓰면 0.1~0.2 정도의

시력이 나온다. 이 정도도 기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1999년 MBC 1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문천식 씨는

2004년부터 홈쇼핑 쇼호스트로 활동 중. 그는 홈쇼핑 누적 매출 2000억원

이상을 달성하는 등 스타 쇼호스트로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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