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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비(30)씨가 자신과 장동민(37)씨의

만남을 반대했던 개그우먼 김지민 씨에 대해 언급했는데요.

나비 씨는 지난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K양(김지민)이 장동민 씨와의 연애를 반대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박나래, 김지민 씨와 술을 마시면서 내가

'장동민 씨랑 연락하고 지내'라고 말했다"고 회상했습니다.

나비 씨는 "근데 김지민 씨가 '그 사람(유상무)과

친구인 거 보면 몰라?'라고 말하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습니다.

 

 

나비 씨는 "장동민 씨가 거칠고 소리 지르는

이미지라 남자친구로는 별로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자상하고

책임감 있는 성격이더라"라고 전했습니다.

김지민 씨는 과거 유상무 씨와 약 4년간 교제했었습니다.

 

 

나비 씨와 장동민 씨는 지난해 12월 31일

tvN 예능프로그램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에

함께 출연해 열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당시 장동민 씨는 "나비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다.

이런 말을 남자로서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우리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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