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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수정(36) 씨가 "은둔형이냐"는 손석희(59) 앵커의 '돌직구' 질문에 ..

그는 자신의 '신비주의 여배우'라는 의견에 대해 "그런 면이 있다"고 쿨하게 인정했습니다.

임수정 씨는 7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했습니다.

 

임수정 뉴스룸 동영상, JTBC 뉴스룸 임수정 인터뷰

 

이날 손석희 앵커는 "예능이나 다른 드라마에 잘 등장하지 않으신다"며 운을 뗐습니다.

이어 곧바로 "은둔형이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임수정 씨는 웃음을 터트리며 "네"라고 답했습니다.

그는 "사실 개인적인 생활에 있어서 그런 면이 좀 있다"며 '은둔형' 이미지를 인정했습니다.

 

이어 "2004년 드라마 이후로 10년 넘게 영화로만 소통을 했다. 

하나의 창구로만 대중들과 만났기 때문에 그렇게 보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질문에 답하는 내내 임수정 씨는 표정이 밝았습니다.

손석희 앵커가 "은둔형이냐는 질문에 오히려 활기를 띠시는 것 같다"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이에 대해 임수정 씨는 "제 모습을 드러내니까 굉장히 편해지는 것 같다"며 웃었습니다.

끝으로 손석희 앵커가 "요즘 날도 좋으니 좀 나오시라"고 말을 건네자

임수정 씨는 "운명인지 지금 시기에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 만나 뵐 수 있는 기회가 온 것 같다"고 화답했습니다.

임수정 씨는 오는 13일 영화 '시간 이탈자'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시간 이탈자'에서 그는 1983년 윤정 역과 2015년 여자 소은 역을 동시에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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