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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조인성, 이광수 씨가 선배들에 '폴더 인사'를 하느라 바쁘네요.

tvN 새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대본 리딩 현장입니다.

지난 2월 2일 열린 '디어 마이 프렌즈' 첫 대본 리딩 현장이 7일 공개됐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조인성, 이광수 씨는 신구, 주현, 나문희,

김혜자, 윤여정, 고두심 씨 등 선배들에게 깍듯하게 인사했습니다.

 

 

조 씨와 이 씨는 선배들 자리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90도 '폴더 인사'를 선보였습니다.

'디어 마이 프렌즈' 집필을 맡은 노희경 작가는 조인성 씨에게

"저기 서서 문지기 해"라고 농담을 했다. 조 씨는 "아 그거 하자"고

이광수 씨에 말하며 노 씨 농담을 받았습니다.

박원숙 씨는 이광수 씨 인사를 받으며 "어머 얘 난 니가 이렇게 클 줄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박 씨는 조인성 씨에게도 "넌 너무 커가지고"라며 농담을 건넸습니다.

 

 

뒤이어 도착한 고현정 씨도 선배들에게 깍듯하게 인사했습니다.

고 씨 역시 배우 경력이 짧지 않지만 대선배들 앞에서는 한참 후배였습니다.

주현 씨가 고현정 씨에 악수를 청했는데 고 씨가 손을 못 보고 지나쳤습니다.

뒤늦게 이를 들은 고 씨는 죄송해하며 다시 주현 씨에게 돌아가 인사했습니다.

'디어 마이 프렌즈'는 "끝나지 않았다. 여전히 살아있다"고 외치는

'황혼 청춘'들의 인생 찬가를 그린 드라마다. 다음 달 13일 첫 방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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