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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희경(51) 씨가 기성 래퍼 못지 않은 랩 실력으로 방청객들을 놀라게 했네요.

15일 JTBC 예능 프로그램 '힙합의 민족'에서

문 씨는 래퍼 MC 스나이퍼(김정유·37)와 함께 가수 김추자(65) 씨의

'무인도(1974)'를 랩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꾸몄습니다.

 

'무인도'는 문 씨의 유년 시절 이야기가 담긴 내레이션으로 시작됐습니다.

문 씨는 제주도 출신입니다.

내레이션을 끝낸 뒤, 문 씨는 걸쭉하고, 날카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시작했습니다.

이어 MC 스나이퍼 특유의 감각적인 래핑과 문 씨의 랩이 무대를 휘감았습니다.

문 씨는 제법 빠른 비트에도 완벽한 박자로 랩을 이어갔습니다.

관객석에서는 작은 탄성이 터져나왔습니다.

 

 

문 씨는 곡 마지막, 기성 래퍼도 소화하기 힘든 '속사포 래핑'을 선보여

객석을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었습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다른 래퍼들까지 감탄하게 한 대목이었습니다.

'힙합의 민족'은 50대 이상 여배우들과 힙합 가수들의 '신개념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이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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