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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흥국(57) 씨가 배우 송중기(30)·김수현(28) 씨

아버지들과 각별한 사이라고 했습니다.

김흥국 씨는 지난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서

'초대하고 싶은 손님'으로 송중기 씨를 꼽았습니다.

 

김흥국 씨는 "송중기 씨 부모님을 잘 알고 있다.

통화도 자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흥국 씨는 송중기 씨 아버지와 자주 운동을 하는 사이라고 했습니다.

 

 

김흥국 씨는 송중기 씨가 군 복무 시절 휴가 나왔을 때 있던 일을 밝혔습니다.

김 씨는 "(송중기 씨) 아버지와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내게 인사하겠다고 (송중기 씨가 술자리에) 왔다"고 말했습니다.

 

 

김 씨는 "송중기 씨가 가도 되는데,

나와 마시는 게 영광이라고 안 가더라"며 송 씨더러 '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김흥국 씨는 김수현 씨와 만난 사연도 전했습니다. 

김흥국 씨는 김수현 씨 아버지와도 각별한 사이라고 했습니다. 

김수현 씨 아버지 김충훈 씨는 록밴드 '세븐돌핀스' 리드보컬로 활동하는 가수입니다.

 

 

김흥국 씨는 "연예인 축구단을 할 때

(김충훈 씨가) 어린 김수현 씨를 자주 데리고 왔다"고 했습니다.

그는 "내가 축구 좀 가르쳐 줬는데 아마

(김수현 씨가) 너무 어릴 때라 기억도 못 할 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라디오 스타' 진행자 김구라(45)씨는

"그걸 축구 선생님이라고 할 수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규현(28)씨도 "한 20년 전 이야기 아닙니까"라며 다그쳤습니다.

 

 

김흥국 씨는 지지 않고 "모를 때 알려주면 선생이지,

지도자가 따로 있느냐"라고 받아쳤습니다.

김국진(51)씨는 "지도자는 따로 있긴 하다"며 단호하게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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