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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탁재훈 씨가 신정환 씨에 대해 언급했는데요.

탁 씨는 지난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습니다.

이날 김구라 씨는 "S(신정환)를 만나러 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입을 열었고

이에 탁 씨는 "두 번 만나러 갔다. 가게가 장사가 잘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답했습니다. 

 

이후 김 씨가 "만약 S가 복귀를 하면 컨츄리꼬꼬냐, 룰라냐"고 묻자,

그는 "일단 그게 문제가 아니고,

그 분이 복귀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이어 "만약 한다면 '라디오스타'로 복귀해야 하지 않나"고 했습니다.

신 씨 복귀 의사에 대해선 "아직까진 복귀의사가 없는 것 같았다.

 

 

 

그런데 얼굴 표정이나 그런 걸 보면 언젠가 해보고

싶단 마음은 있는 것 같더라"고 했습니다.

탁 씨는 지난달 30일 첫 방송한 Mnet '음악의 신 2'로

3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습니다.

그는 복귀에 대해 "솔직히 복귀할 계획이 전혀 없었다. 

지난해 Mnet PD와 자리를 함께 했다가

'음악의 신' 이야기가 나와 방송 복귀로 연결됐다"고 했습니다.

 

 

탁 씨는 지난 2013년 11월 이수근, 김용만 씨 등과 함께 일명

'맞대기'라 불린 불법 도박 사건에 연루됐습니다.

사건 이후 자숙하며 방송활동을 자제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언급된 신정환 씨는 현재 싱가포르에서

아이스크림 가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와의 인터뷰에서

신 씨는 "조용히 살고 싶다.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신 씨는 지난 2010년 8월 필리핀에서 도박을 한 혐의로

구속돼 징역 8월형을 선고받았고 지난 2011년 12월 모범수로 가석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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