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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첫 드라마 주연을 맡은 '소녀시대' 멤버

윤아(임윤아·26) 씨가 그야말로 '대륙의 여신'이 됐습니다.

지난 3일 중국 호남위성TV에서 첫 방송된

드라마 '무신조자룡'은 22일 전국 시청률 2%를 돌파했습니다.

2%라는 수치가 낮아 보이지만 방송 채널이 3000개에

달하는 중국에서 이같은 수치는 '대박' 프로그램으로 평가..

'무신조자룡'은 방송 14일 만에 유쿠 등 동영상 사이트

누적 조회수만 30억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드라마 여주인공인 윤아 씨는 '조자룡'의 연인 '하후경의' 역을 맡았습니다.

또 무술에 능한 '마옥유' 역할도 동시에 맡아 1인 2역을 소화했고

윤아 씨는 드라마 방송 전 기자회견에서 "어려서부터 중국 문화를 좋아했고

학창 시절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으로 일할 때부터 중국어를

접하고 배우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에 '무신 조자룡' 주연으로 출연하게 돼 매우 기뻤다"며

"매우 일찍부터 삼국 시대 관련한 만화를 접했다.

조자룡의 오랜 팬이기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윤아 씨는 드라마 성공으로 중국 내 인기도 치솟았습니다.

 

 

지난 17일 중국 엔터테인먼트 데이터 및 마케팅 기관

'브이링크에이지'가 발표한 '스타 매체 지수' 드라마 부문에서

송중기 씨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윤아 씨의 중국어 실력은 간단한 대화나 공식 인터뷰,

시상식 수상 소감 등은 중국어로 직접 할 수 있는 정도라고 전해졌습니다. 

'무신조자룡' 속 윤아 씨 대사는 더빙으로 처리됐습니다.

 

 

2007년 걸그룹 '소녀시대' 싱글 앨범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한 윤아 씨는 뛰어난 미모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2008년에는 연기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습니다.

 

 

KBS 드라마 '너는 내 운명'에서 '장새벽' 역을

맡아 본격적인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2012년 배우 장근석 씨와 KBS 드라마 '사랑비'에서 

호흡을 맞추기도 했습니다.

 

 

중국 첫 드라마 진출작인 '무신조자룡'에서

큰 성공을 거둔 윤아 씨. 

그의 드라마 속 이미지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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