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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서진 씨가 군대 간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씨 근황을 전했는데요.

2일 SBS 라디오 프로그램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이서진 씨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이서진 씨에게 '이승기가 입대를 한 뒤 누구와

함께 만나느냐'고 물었습니다.

두 사람은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이서진 씨는 "이승기가 군대 갈 때부터 촬영해서 놀지 못했다"고

말하면서 "승기가 군대에 가더니 내게 연락이 왔더라"며 운을 뗐습니다.

그는 이승기 씨가 "요즘 자기는 '트와이스'가 좋다고 하더라"며

"군대 오면 왜 그렇게 걸그룹을 좋아하는지 알겠다고 하더라"고 밝혔습니다.

 

 

이서진 씨는 이승기 씨 말을 듣고 '트와이스'와 같은 소속사인

2PM 택연 씨에 연락을 해 "트와이스 영상이랑 싸인 CD 좀 달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이승기 씨에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CD에는 트와이스가 이승기 씨에 보내는 응원 메시지가 쓰여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서진 씨는 "트와이스 멤버가 '승기 오빠 군 생활 잘해요'라고 했다고 하더라"며

"이승기가 고마워하며 그걸 아침에 보고 시작한다더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지난 2월 입대 전 "저에게 걸그룹 싸인 좀 보내달라"며

농담 섞인 영상 편지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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