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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환관'이 가장 장수한 직업군이었다는

내용이 방송을 타 흥미를 끌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환관 81명과 동시대 양반 2589명

평균 수명을 비교해본 결과 환관 평균 수명은 70세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중 3명은 100세 이상까지도 생존했다고 하네요.

 

 

당시 양반 평균수명은 50대 초반,

왕은 47살이었던 것과 비교해 보면 환관 평균 수명이

훨씬 높았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남성호르몬 분비가 노화를 가속한다'는

가설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고환을 자른 쥐는 정상적인 생식기능을

가진 쥐에 비해 석 달 가까이 더 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테스토스테론이라고 불리는 남성호르몬이 '노화',

더 나아가서는 '수명'과도 상관관계가 있을 수 있다는 얘기..

 

 

이 가설이 과학적으로 확인된다면 생식기능은

유지하면서 수명은 길어지는

기술도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자신의 수명을 계산해볼 수 있는

'우블나이 계산법'과 '당뇨약이 불로장생약이 된 사례'등도

함께 소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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