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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1분 5초).

 

어버이 연합이 12일 개그맨 이상훈(34)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에 고소했습니다.

어버이 연합은 지난 8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

방송에서 이 씨가 한 발언을 문제 삼았습니다.


 

'1대 1' 코너에서 개그맨 유민상 씨가

"이것은 통장 없이도 거래를 할 수 있는 계좌를 뜻하는 것이다.

쉽게 돈을 송금받을 수 있는 것을 무엇이라고 하느냐"고 물었습니다.

이 씨는 "쉽게 돈을 송금받을 수 있는 것. 어버이 연합"이라고 답했다.

 

 

이어 이 씨는 "전경련으로부터 수억 원을

차명 계좌로 송금받았는데 어느 순간 입을 다물고 있다"며

"그리고 돈을 보내준 전경련도 부르르 떨며

말을 안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리얼팩트 TV에 따르면 어버이 연합 측은

"어버이연합의 명예를 훼손하는 대사를 했다"며 

"어버이연합 회원들이 방송으로 인해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 이상훈 씨 측 소속사 다원이엔치 관계자는

"드릴 말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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