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쇼 이준석 김을동 낙선 이유 분석 '삼둥이가 선거운동 못해서?'

 

클라세 스튜디오 이준석(31) 대표가 김을동 새누리당 의원 낙선 원인을 분석했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16일 방송된 채널 A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20대 총선 유세를 도운 정치인 가족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풍문으로 들었쇼 이준석 김을동 낙선 이유 분석 '삼둥이가 선거운동 못해서?'

 

이 대표는 "제가 봤을 때 (김을동 의원이 낙선한)

큰 원인은 삼둥이가 선거 운동을 못하는 것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선거법 상 미성년자는 선거 운동을 못하게 돼 있다"며

"이번에 도와줄 수 있었던 친족은 (송일국 씨가 아닌) 삼둥이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하지만 그걸 전혀 못 했기 때문에 

김을동 의원은 뼈아팠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송일국 씨가 선거에) 크게 도움이

안 됐던 이유는 그가 작품 활동을 하면서 예전에

사극 활동을 할 때만큼 인기를 끌지 못했다.

그러다 보니 중·장년층에게 어필할만한 방송 활동이

최근에 없었던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표는 20대 총선에서 서울 노원병에 출마해 낙선했습니다.

노원병에는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김 의원은 20대 총선에서 송파병에 출마해 낙선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송파병에는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선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