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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Bernard Werber)가

한국어에 큰 관심을 보였는데요.

19일 베르베르는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대화를 나눴습니다.


 

베르베르는 "조금씩이라도 한국어를 배워볼 생각입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는 "한국에 올 기회가 앞으로 더 많을 것 같은데 다음에는 몇 문장이라도

한국어로 소통해보고 싶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손석희 앵커는 조심스럽게 "잘 배우시면 '비정상회담'에도

나갈 수 있다고 전해주십시오"라고 제안했습니다.

베르베르는 크게 웃으며 "좋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베르베르는 글쓰기 습관에 대한 질문도 받았습니다. 

그는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만 글을 쓰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르베르는 "16살부터 아침에 4시간 글쓰기를 실천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훈련이 되다 보니 아침에 집필을 시작하면

마치 수도꼭지를 틀면 물이 나오듯이 글이 써진다"고 했습니다.

그는 "한 번도 아이디어 부족으로 빈 페이지를 앞에 두고

절망해본 적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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