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가수 크러쉬(신효섭·24)가 걸그룹

‘트와이스’ 뮤직비디오를 보며 멍 때리기 연습을 했습니다.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멍 때리기 대회를

준비하는 가수 크러쉬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크러쉬는 “너무 쉬고 싶었다. 바쁜 활동 속에서

육신과 정신을 모두 쉬게 하는 일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

멍 때리기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고 대회 출전 이유를 밝혔습니다.

멍 때리기 대회에서 선남선녀가 참가자들을 방해하는 이벤트를

대비하기 위해 크러쉬는 트와이스 ‘치어 업’ 뮤직비디오를

보며 멍 때리기 연습을 했습니다.

 

 

크러쉬는 돌부처처럼 미동도 하지 않고 트와이스를 바라봤습니다.

그러나 깜찍한 트와이스 멤버들의 모습에 크러쉬는 조금씩 동요했습니다.

그는 동공이 흔들리고, 입술을 실룩거리며 묘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크러쉬는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 이촌한강공원에서 열린

‘2016 한강 멍때리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날 대회에는 3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결선에 진출한

70여 명의 참가자가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가만히 앉아

'누가 더 잘 멍 때리는지'를 겨뤘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