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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I.O.I 멤버 전소미 양 아버지

매튜 씨가 부른 '픽 미(Pick me)'가 화제인데요.

2일 KBS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는'

'가족 말고 뭣이 중헌디' 특집으로 진행됐습니다.

전 양과 아버지 매튜, 배우 이동준 씨와 아들 이걸 씨,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습니다.

 

이날 MC들은 매튜에게 I.O.I 히트곡인 '픽 미(Pick me)'를

한 소절만 불러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매튜는 자신은 'Pick me' 발음이 도저히 안된다며 고사했습니다.

매튜는 캐나다 태생으로 한국에 머문지 22년째입니다.

 

 

전 양이 노래 한 소절을 부르며 시작하자

매튜는 사뭇 결연한 표정으로 한 음절 한 음절

또박또박 힘을 줘가며 노래를 불렀습니다.

온몸으로 박수를 치며 박자를 맞추는 것도 잊지

않아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 양 외모를 쏙 빼닮은

친동생 에블린 양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전 양 아버지 매튜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군인 역을 맡아 열연했습니다.

후에 그가 전 양 아버지인 사실이 알려지며 극 중

매튜와 송중기 씨가 벌인 격투 장면이 화제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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