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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33) 씨가

'정력왕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4일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는

김 씨와 가수 민경훈(32), 이상민(43) 씨가 '제2대 정력왕'

선발대회에 도전하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1대 정력왕은 지난해 대회 우승을 차지한 김희철 씨입니다.

 

허벅지 사이에 끼운 달걀을 가장 오래 안 떨어뜨리는

사람이 '정력왕'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첫번째 단계는 달걀을 끼우고 의자에 앉기였습니다.

승부가 쉽게 안 나자, 민 씨는 난도 있는 자세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제작진은 "의자를 빼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씨는 "진짜 빼냐"며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었습니다.

반면 자세를 바꾸자고 제안한 민 씨는 의자를 빼자마자

달걀을 떨어뜨려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김 씨와 이 씨는 웃음기 뺀

얼굴로 필사의 대결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앉았다 일어났다' 자세가 추가되자,

이 씨는 결국 계란을 떨어뜨렸습니다.

김 씨가 1대에 이어 2대 정력왕으로

'디펜딩 챔피언'에 오르는 순간이었습니다.

 

 

김 씨는 "미래에 제 아내가 되실 분"이라며

"정말, 제가 너무 고맙죠?"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이어 "저도, 이 달걀을 깨지는 것만큼 이 가정을 꼭 지켜요"라며

"사랑해요 우리 아내"라고 덧붙였습니다.

개그맨 이수근(41) 씨는 "그게 무슨 말이냐"며 지적해

멤버들을 폭소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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