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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민경훈 씨와 배우 류화영 씨가

전화로 소개팅 약속을 하며 서로에게 호감을 보였습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민경훈 씨는

보이그룹 인피니트에 소개팅을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인피니트 멤버 성종 씨는 "류화영과 완전 절친"이라며

즉석에서 류화영 씨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이를 들은 가수 김희철 씨도 류화영 씨에 호감을 보였습니다.

성종 씨가 류화영 씨에 "경훈이 형이 너와

소개팅하고 싶다고 했다"고 하자 류화영 씨는

"경훈이가 누구야?"라고 말해

민경훈 씨를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성종 씨가 "쌈자"라고 설명하자 류화영 씨는 그제야

"아, 민경훈 선배님"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밝은 목소리로 "좋아"라고 답하며 호감을 보였습니다.

 

 

민경훈 씨가 직접 통화를 하기 위해 자리를 옮기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자 김희철 씨는

"방금 왼쪽 팔 펼 뻔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당시 민경훈 씨는 왼쪽 팔을 다쳐 깁스를 하고 있었습니다.

 

 

민경훈 씨가 "화영 씨"라고 부르자 류화영 씨는

"저를 아시나요?"라며 놀라워했습니다.

민 씨는 "당연히 안다"며 팬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민 씨가 "드라마 잘 보고 있다"고 하자

류 씨는 "끝난 지가 언젠데"라고

말해 민경훈 씨를 또 한 번 당황시켰습니다.

류화영 씨는 "성종이랑 언제 같이 밥 먹자"고 말했고,

민경훈 씨는 "성종이 나와야 하냐"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핸드폰을 빼앗은 김희철 씨는

자신을 '우주 대스타'라고 소개하며

"형들도 다 좋아하고, 제가 너무 좋아하니까

(아는 형님에) 꼭 나와달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본 민경훈 씨는 못마땅한 표정을 짓다가

"그만하라고 이씨"라고 했습니다.

류화영 씨와 전화를 끊기 전 인사를 나누던 민경훈 씨는

류화영 씨 번호를 빠르게 암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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