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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일본 대표 오오기 히토시(扇仁志·24)가

와사비 테러를 한 오사카 초밥집을 퇴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17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시장스시(이치바즈시) 사건을 다뤘습니다.

최근 일본 오사카에 있는 초밥체인점 시장스시 난바점에서

한국인·중국인 관광객에게 와사비를 많이 넣은 초밥을 제공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습니다.


 

 

오오기는 “일본인보다 2배 많은 와사비를 제공했다고 들었다”고 했습니다.

오오기는 “‘오사카의 수치’, ‘초밥을 차별의 도구로 삼고 있다’ 등

일본인들도 비판적인 의견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저는 모든 일본인이 그렇다는 오해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프랑스 대표 오헬리엉 루베르(Auréllien Loubert·34)는

“프랑스 언론에서도 와사비 테러 기사가 나왔다”며

“말도 안된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대표 왕심린(王心遴·27)은 “중국 사람들이

음식 가지고 일본 사람한테 뭘 말할 입장이 아니”라며

“우리도 심하다”고 말했습니다.

 

 

MC 성시경(37) 씨는 “시장 스시 같은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물었습니다.

오오기는 “퇴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서빙하는 사람이 모를 수가 없다.

사람(매장 종업원)들은 다 알고 있었을 것이다.

잘못된 행동”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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