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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조작에 가담해 영구제명됐던

전 LG 투수 박현준(30) 씨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18일 MBC 'PD수첩'에서는 '프로야구 승부조작,

아는 형님의 덫' 편이 방송됐습니다.

 

이날 'PD수첩' 제작진은 프로야구 승부조작에

대해 심층 보도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구제명 뒤 '휴대폰 판매원'으로

변신한 박현준 씨 근황도 알려졌습니다.

현재 박현준 씨는 한 통신사 매장을 운영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박현준 씨는 최근 불거진 승부조작에 대해서도 얘기했습니다.

그는 "내가 이렇게 (영구제명) 된 지 모를 건 아니잖아요.

다 알 거잖아요. 그런데도 그렇게 (승부조작을) 했다는 건 너무 제가...

제 입장에서 이런 말 하면 되게 웃기겠지만,

너무 답답하더라고요"라고 말했습니다.

 

 

박현준 씨는 지난 2012년 승부조작에 가담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70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사회봉사도 120시간 추가로 받았습니다.

이에 KBO는 박현준 씨를 영구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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