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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조정석 불임

hongmama 2016. 11. 3. 16:58

 

결혼을 상상하며 행복해하던 이화신(조정석)이

불임일 수 있다는 소식에 오열했습니다.

2일 SBS '질투의 화신'에서 이화신(조정석)은

표나리(공효진)에게 첫 눈 오는 날 정식으로 프러포즈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이화신은 "혼자 오라"는

병원 연락을 받고 불안해하는데 .. 의사는 "정밀검사를 해봐야

알겠지만 불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이화신은 "아이를 못 갖는다...

저 남자로서 끝이냐"며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의사는 위로하려 했지만 이화신은 

"사랑만 하면서 살라는 말이냐. 난 싫다. 싫다 나는.

다른 사람이나 그렇게 살라고 해라. 도대체 나한테 왜...

유방암으로도 모자라냐"며 오열했습니다.

 

 

그는 "결혼해서 평범하게 애 둘 낳고 살고 싶은

욕심이 전부인 나한테 왜....

차라리 한강가서 죽고 싶은 심정"이라며 눈물을 뚝뚝 흘렸습니다.

 

 

같은 시간, 이화신 어머니를 기다리던 표나리는

이화신이 준 쪽지를 읽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이화신에게 다시 시련이 찾아오자 시청자들은

"혹시 새드엔딩이냐"며 안타까워했습니다.

 

 

일부 시청자는 이화신과 표나리가 만든 눈사람들이

웃고 있는 장면을 언급하며 "해피엔딩일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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