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박벽수(공명)와 나지영(민효린)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진한 키스를 했습니다.

지난 9일 KBS '개인주의자 지영씨'에서

지영은 "너한테 상처 줄지 모른다"면서

벽수를 밀어냈습니다.

 

 

벽수는

"그게 무서웠으면 애초에 너랑 말도 섞지 않았다.

내가 상처 받아서 너랑 한 발자국이라도 가까워질 수

있으면 그깟 상처 하나도 안 무섭다"고 했습니다.

 

 

지영이 "나 안 바뀔 거야. 그래도 괜찮냐"고 하자

벽수는 "바뀔 필요 없다. 그냥 네가 거기 있으면

내가 갈 테니까. 이제 너만 대답하면 될 거 같은데.

내가 너한테 가도 되는지"라고 했습니다.

 

 

지영은 벽수 가슴을 손가락으로 누르면서

"좋아요"라고 수줍게 답했습니다.

이후 벽수는 지영을 끌어안은 후 키스했습니다.

 

 

'개인주의자 지영씨'는 개인주의자 지영과

애정결핍남 벽수가 만나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내용을 그린 작품입니다.

 

 

KBS 2부작 드라마로 지난 9일 종영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