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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앵커와 박원순 서울시장은 동갑 ..

KBS 2TV'냄비받침'에 출연,

자신과 연관된 정치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MC 이경규 씨는

"문재인 대통령은 젊은 시절 연예인

같은 외모로 인기가 많았다고 하는데

박 시장의 인기는 어땠느냐"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박 시장은

"사람은 다 각자 자기 맛으로 사는 건데,

너무 그러지 말라"며

"사진 보니까 확실히 멋있긴 하더라.

그건 인정. 저보다 나이가 세 살 많으시니까

형님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해 이경규 씨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어 이경규 씨가 손석희

JTBC 앵커와 동갑이라고 질문하자,

박 시장은

"손석희 사장한테 가서 따져라.

왜 그렇게 젊어서 많은 사람

피곤하게 만드나"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는 "사법연수원 12기 동기인 '36년 지기'

문 대통령과 친했느냐"는 질문에

"배경이 비슷해서 친해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표준어가 서툰 배경이 비슷한데,

서울에 먼저 와서 내가 좀 더 나았다"고

덧붙였습니다.

 

 

MC 이경규 씨는 박원순 시장이

3선 도전하면 서울시장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이재명 성남시장 발언을

언급했습니다.

 

 

이에 박 시장은

"제가 서울특별시장으로서

아무래도 외모가 더 맞다.

저에게 '차도남'이라는 별명도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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