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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김생민 씨의 출연료 비교 ..

지난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서

김생민 씨는 '장수 프로그램 진행자'로

꼽혔습니다.

 

 

"23년 동안 MBC '출발, 비디오 여행'을

진행한 게 맞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김생민 씨는

"23년 동안 했지만, 제 한 달 출연료가

형(김구라 씨) 30분 출연료 정도다"라고

말했습니다.

 

 

김구라 씨 말은

"말 같지도 않은 이야기를 하고 앉았다.

제 출연료 봤어요?"라고 맞받아쳤습니다.

 

 

옆에 있던 윤종신(47) 씨는

"(김구라 씨 출연료가) 꽤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생민 씨가

"저는 까도 자신 있다"고 말하자,

 

 

김구라 씨는

"왜 그걸 여기서 까냐"고

답했습니다.

 

 

김구라 씨는

"모든 방송인의 꿈이

23년 동안 방송하는 것"이라고

정리했습니다.

 

 

이날 방송이 끝난 뒤 일부 시청자들은

"'라디오 스타' 출연진이 김생민 씨

절약 습관을 조롱했다"며

비판하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평범하게 사는 사람들이 우습냐",

"요즘 같은 시대에 절약하는

인생을 웃음거리로 만든다",

"한정된 월급 안에서 열심히 사는

서민 전체를 조롱하는 방송"이라는

비판 의견이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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