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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루에 독한 조언 백종원 ..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 차오루는 중국

전병을 손님들에게 선보였습니다.

 

 

사람들은 신기해 하며

푸드트럭으로 몰려들었고 차오루는

정신없이 전병을 만들었습니다.

차오루가 파는 중국 전병은 인기를

끌었지만 맛 평가는 차가웠습니다.

 

 

중국 전병을 먹어본 손님들은

"안 먹으면 후회한다더니..."라며

실망스러워 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중국 전병은 매진됐습니다.

백종원은 손님과 친근하게 대화한

점을 칭찬하면서도 차오루에게 독한

조언을 건넸습니다.

 

 

백종원 씨는 "오늘 한 음식 먹어봤냐.

맛있냐"고 물었습니다.

차오루는 "(백종원 선생님과 만들었던 전병 맛과)

비슷하다"고 답했지만 백 씨는

"(둘이 같이 만들었던 전병보다 오늘 만든 전병이)

훨씬 맛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당황한 차오루는 고개를 숙였고

전병 속 재료였던 양배추에서 불맛이

나지 않은 것 같다고 털어놨습니다.

백 씨는 "그런데 뭘 똑같다고 하냐.

거짓말이다 이거"라고 했습니다.

차오루는 "(양배추) 이렇게 많이 볶는 거

처음이었다"고 했습니다.

 

 

백 씨는 "근데 왜 그렇게 (양을 많이) 해?

책임감 없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그러면서 맛이 똑같다고 하면 안 된다.

음식 장사할 준비가 안 된 거다"라고 했습니다.

 

 

백 씨는 들쑥날쑥한 전병

크기 등도 고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음식을) 장난삼아 대충 하면

큰일난다"고 했습니다.

백 씨는 "손님들은 상처받는

얘기 안 해줄 거야 차오루 씨한테.

연예인이 만드는 게 신기하니까"라며

"속지마"라고 했습니다.

 

 

백 씨가 떠나자 차오루는

"맛이 없었구나..."라며

전병을 다시 먹어봤습니다.

그는 "하지만 이것보다

더 맛있게 만들 수 있어"라며

백 씨 조언을 되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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