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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코 여자친구가 바스코의

전부인 박환희 씨 인스타그램 글을

저격했다는 논란이 일고있는데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최근 SNS에 아들 사진을 올려 주목된

박환희 씨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배우 박환희 씨는

2015년 '후아유'로 데뷔해

'태양의 후예'에 간호사 역을

맡으며 주목받았습니다.

 

 

그는 지난 2011년 23세라는

젊은 나이에 래퍼 '바스코'와

결혼했습니다.

 

 

그 후 1년 3개월 만에

이혼했지만 둘 사이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지난 9월 8일 박환희 씨는

SNS에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과

"네가 없었다면 아마 나도 없었을 거야.

사랑해 내 삶의 이유"라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박환희 씨는

"여름과 작년 겨울.

사진 찍히는 건 싫어하지만

찍는 건 나보다 더

잘 찍는 피카츄"라고 했습니다.

 

 

'피카츄'는 박환희 씨 아들 애칭입니다.

해당 글로 박환희 씨는 네티즌에게

아들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번 드러내며

용기 있는 고백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내 래퍼 바스코

여자친구는 본인의 SNS에 정면으로

반박하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그는 바스코와 본인과

아들 셋이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누가 그러던데 OO이 사진

찍는 거 싫어한다고. OO이 몇 번이나

봤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세요

이제 와서"라 말했습니다.

 

 

그는

"거짓말쟁이 극혐"이라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이를 두고 출연자들은 바스코

현 여자친구가 전부인 박환희 씨를

저격했다는 해석이

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당시 바스코 여자친구는

댓글에 "보라고 쓴 거 맞다"고 인정했고

"환희 씨가 내 전화 안 받잖아 그래서

글을 올렸잖아"라며 분노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바스코 여자친구 게시글은

사진을 제외한 글들은 지워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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