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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밤편지 부른 가수

양희은 씨의 소감과 성시경 씨 반응.

 

 

KBS2 '볼 빨간 당신'에는

양희은 씨가 동생 양희경 씨 가족과

함께 방송국을 찾았습니다.

 

 

라디오 녹화를 하러 동안

양희은 씨는 양희경 씨 아들들인 두

조카와 함께 대화를 나눴습니다.

 

 

두 조카는 "이모가 무섭다.

방송에서 포장이 많이 된 거다"라며,

양희은 씨에게 쩔쩔매는

모습으로 웃음을 전했습니다.

 

 

양희은 씨는 두 조카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소감을 말했습니다.

 

 

 

양희은 씨는

"'밤편지'가 자주 얘기가 되네.

많이들 좋아하더라"라고

말했습니다.

 

 

큰 조카는

"그게 굉장히 신선했다"며

맞장구쳤습니다.

이어 양희은 씨는 후배

가수인 아이유 칭찬을 이어갔습니다.

 

 

"보통이 아니야.

머리가 엄청 좋고, 감수성도

뛰어나고, 똘똘하고"라고 말했습니다.

작은 조카는

"이모는 젊은 가수들과 노래를

풀어나가는 방식이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양희은 씨는 성시경 씨가 방송을 본 뒤

"'밤편지'는 연애할 때 같은 그런 노래인데,

선배님은 왜 '야! 인마 그래 내가 너를

좋아해 주겠어!' 느낌으로 부르셨냐"고

말했다고 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방송에서는 자료화면으로

양희은 씨와 아이유 '밤편지'

비교 영상을 보여줬습니다.

 

 

이영자 씨는

"(성시경 씨 말을) 듣고 보니까 정말

그런 것 같다"며 웃었습니다.

 

 

앞서 양희은 씨는 지난 8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도

"꼬맹이가 정말 잘한다"며

후배 가수 아이유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유희열 씨는 양희은 씨

48년 전 사진을 아이유 사진과 비교하며

'리즈시절'이라고 칭했습니다.

 

 

양희은 씨는 자기 노래를 리메이크했던

아이유에 대해 얘기하며 대화를 이어나갔다고

"정말 열심히 노래를 발표하는 친구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유희열 씨가

"혹시 아이유 노래 중 아시는 게 있냐"고 묻자

양희은 씨는 '밤편지'를 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노래는 불러야지 노래다"라며

듣기만 했지 부른 적은 없다고 했습니다.

 

 

유희열 씨는 지금 한번

불러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양희은 씨가 여유롭게

부른 '밤편지'는 왜 대단한

가수인지 실감케 했습니다.

관객은 큰 호응과 함께

오랫동안 박수를 쳤습니다.

 

 

유희열 씨는

"너무 좋다"고 반복하며

"와락 안길 뻔했다"고 말했고

"인생을 먼저 걸어간 친구가 괜찮다,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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