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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 기안84(김희민)의

눈물의 수면 내시경 ..

 

 

앞서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는 후배 김충재 씨와 함께 건강검진을

하며 수면 내시경을 받았습니다.

 

 

수면 마취에서 깬 기안84는

"이 혀가 왜 이러지? 충재야. 괜찮아?"라며

"형이 물어보면 인마.

대꾸를 해야 될 거 아니야"라고

말했습니다.

 

 

기안84는

"사는 게 힘들다"라며

"엄마. 엄마 보고싶다"라고

말했습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보던 박나래 씨가

"어떡해. 짠하다"라고 하자 기안84는

"아 나 못 보겠네. 내가 아주 궁상을 떨었네"라고

했습니다.

 

 

 

기안84는 침대에 누워

"엄마 보고 싶다. 우리 아빠도 보고 싶다"라며

"왜 자꾸 눈물이 나와. 아 왜 이렇게 울어"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김충재 씨가

"형 엄마랑 전화할래요? 영상통화?"라고 묻자

기안84는 "영상 통화는 하지마"라고

답했습니다.

 

 

기안84는 엄마와 통화에서

"엄마. 나 병원. 수면내시경 받았어"라며

"보고 싶어서 전화 했어요."

 

 

"엄마 조금만 기다려요.

나중에 내가 더 성공해서 효도할게요.

엄마 아프지마. 오래오래 살아야돼요"라고

말했습니다.

 

 

이 모습을 보던 박나래 씨가

눈물을 글썽이자 한혜진 씨는 놀라며

"너 울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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