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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만에 재민이와

영상통화 한 그룹 'god' 멤버들 ..

 

 

앞서 방송된 JTBC '같이 걸을까'에

서 다섯 멤버들이 함께 여행을 떠났는데요.

 

 

이날 멤버들은 제작진으로부터

"누군가가 god와 영상통화를 하고 싶다더라"라는

말과 함께 스마트폰을 받았습니다.

 

 

 

영상통화 속 인물은

"저 못 알아보시겠냐"며

물었고 김태우 씨는

고개를 갸웃거렸습니다.

 

 

그가 "20년 전에 형들이랑

프로그램 같이했었는데"라고 하자

멤버들은 "재민이 아냐?"라며

깜짝 놀랐습니다.

 

 

재민이는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god의 육아일기'에 출연했던 아기입니다.

당시 1, 2살이었던 재민이가

이제 21살 청년으로 성장한 것입니다.

 

 

멤버들은 탄성을 질렀습니다.

박준형 씨는

"형이 너 기저귀 갈아줄 때

내 얼굴에 오줌 쌌다"면서

추억을 소환했습니다.

 

 

멤버들은

"다 컸다. 진짜 잘 생겨졌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특히 손호영 씨는

안절부절못하며 반가워했습니다.

 

 

'god의 육아일기' 출연 당시 '왕엄마'라는

애칭을 얻으며 재민이와

각별한 사이였던 손호영 씨였습니다.

 

 

전화를 바꿔 든 손호영 씨는

재민이를 보더니 반가움에

울먹거리기도 했습니다.

 

 

그는 재민이를 향해

"전화번호 꼭 남겨라"라고

말했습니다.

 

 

멤버들은 시간이 많이 흘렀음을

실감했다고 했습니다.

윤계상 씨는

"아기는 없고 아주 멋진 청년이 왔다"라고

말했습니다.

 

 

데니안은

"당시 재민이는 1~2살이어서

우리를 기억 못할 거다"라고

했습니다.

 

 

손호영 씨는 "(우리를 기억 못할텐데)

'나는 이 형들 보고 싶지 않아'

이 얘기를 들을까 봐 겁이 났던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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