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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와 열무로 한국식 파스타

선보인 백종원 씨.

 

 

앞서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 씨가 이탈리아 시식단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즉석에서 새로운 파스타를

만드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퓨전 파스타집은

이탈리아 시식단에 신메뉴를

선보이고 혹평을 받았습니다.

 

 

백종원 씨는 갑자기 제작진에게

시식단을 잠시 붙잡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는

"우리가 파스타 하면 되게 무겁게 생각하는데

그걸 깨서 통하는지 한 번 보고싶다.

그냥 고사리 파스타와 열무 파스타가 생각났는데

한 번 해보자. 너무 어렵게 하지 말고"라고

말했습니다.

 

 

백종원 씨는 고사리와

엔초비를 급히 공수해왔습니다.

 

 

그는 알리오올리오 파스타에

고사리, 열무를 넣은 고사리 파스타와

열무 파스타를 만들었습니다.

 

 

간단한 손질과 단 몇 가지

재료만으로 두 파스타가 뚝딱

만들어졌습니다.

 

 

새로운 한식 파스타는

이탈리아 시식단을 놀라게

했습니다.

 

 

시식단은

"한국 반찬을

알리오올리오에 넣었다"라며

신기해했습니다.

 

 

조보아 씨는

"한국인들도 고사리에 대한

호불호가 강한 편이다"라며

걱정스러워했습니다.

 

 

열무 고사리 두 파스타는

성공적이었습니다.

 

 

시식단은

"맛있다", "진짜 퓨전이었다",

"아까보다 개선되었다"라며

호평했습니다.

 

 

새로운 파스타 가격이 1만 원

이하라는 말을 듣고는

"완벽하다"라며 좋아했습니다. 

 

 

이날 백종원 씨는 퓨전 파스타집

사장들에게 "기본이 된 다음에 쉽게 들어가야 한다.

내가 이렇게 쉽게 하는 걸 알려준 이유는

두 사람이 연구를 많이 해서 기본이 바탕에 깔려

있었기 때문"이라며

 

 

"원재료 맛을 살려서

다른 재료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일단 골목에 사람들이 가득 차는 게 좋지 않나.

반 발자국 정도만 앞서 나가는 게 좋다"라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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