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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윤정수 씨가 SNL에 출연해 재미있는 패러디를 했네요.

"늘 여유 있어 빚 있는 걸 몰랐던 거죠.

언제나 나와 함께 있어 준 소중한 통장 잔고."

개그맨 윤정수 씨가 파산 선고를 받았던 자신의 경험담을

토대로 H.O.T '빛'을 '빚'으로 패러디했습니다.

 

윤 씨는 지난 19일 tvN 'SNL코리아'에 호스트로

출연해 일명 '파산 개그'를 선보였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 씨가 '빛'을 '빚'으로 패러디한

뮤직비디오가 공개됐습니다.

과거 윤 씨가 개인 파산을 했던 사실을 이용해

개사한 가사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늘 여유 있어 빚 있는 걸 몰랐던 거죠.

언제나 나와 함께 있어 준 소중한 통장잔고."

"사업에 실패했어 보증에 실패했어.

사채업자도 당신을 쓰러트릴 순 없어.

다 함께 빚을 갚아요. 그리고 개인 회생해요.

카드깡 없는 밝은 세상을 하늘에 그려봐요."

 

 

뮤직비디오 중간에는 비슷한 아픔을 공유했던

그룹 쿨 김성수 씨와 방송인 김구라 씨도 등장했습니다.

김구라 씨는 "원래 빚이란 게 그런 거야.

나도 얼마 안남았어. 힘내자"라고 윤 씨에게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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