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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포커플레이어로 활동 중인 임요환(35)씨가 방송에서

인공지능 알파고를 못 이길 것 같다고 했는데요.

연상 아내 김가연(김소연·43)씨가 아이를 낳은 이후 변한 탓이었습니다.

 

헌집새집 김가연 임요환 부부, 임요환 알파고 못 이기는 이유

 

남편에게 적극적으로 내조를 하던 아내 김가연 씨는 늦둥이

딸을 낳은 후 육아에 전념하게 됐습니다.

임요환, 김가연 부부는 지난 24일 방송된 JTBC '헌집새집'에

나와 방 때문에 갈등이 생기고 있다며 도움을 청했습니다.

 

임요환 씨는 혼자 '피시방'으로 쓰던 방이

둘째 딸 아기용품을 보관하는 창고가 됐다고 하소연했습니다.

포커플레이어로 일하는 임 씨는 해외 선수들과 경기하다

보니 하루가 미국에 맞춰져 있었습니다.

안방은 아내와 딸이 쓰고 임 씨가 쓰는 작은 방은 기저귀와

분유 등 아기용품으로 엉망이었습니다.

 

 

김구라(45)씨는 "원래 김가연 씨가 임요환 씨에게 지극정성이었다"고 했습니다.

임 씨는 고개를 끄덕이며 "여기 메뉴판도 붙어있었고,

밥도 삼시 세끼 꽃게탕, 갈비찜 계속 먹었다"고 했습니다.

 

 

그는 "전에는 밥을 굶기지 않아 살이 쪘었는데

지금 (둘째 딸 낳은 이후) 살이 빠졌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어진 폭로에 민망한 듯 김가연 씨는 임요환 씨 입을 막으려고 했습니다.

 

 

김가연 씨는 "지금 아기가 막 뒤집을 무렵이라 눈을

뗄 수가 없어 남편을 돌볼 수 없다"고 했습니다.

김구라 씨는 김가연 씨에게 "아내 관심이 갑자기 끊겨서

남편이 서운하지 않겠냐"고 물었습니다.

 

 

임요환 씨는 살짝 미소를 보였고 김가연 씨는

"좋아하더라고요"라고 답했습니다.

임 씨는 화들짝 놀라며 "제가 웃었나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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