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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총선특집 편

hongmama 2016. 9. 3. 16:05

 

14일 밤 방송될 JTBC 토크쇼 '썰전' 총선특집 편이 화제에 올랐습니다.

JTBC 측은 이날 밤 10시 50분 방송될 '썰전' 162회 총선특집 편 내용을 일부 공개했습니다.

MC 김구라 씨는 "저희가 새벽 녹화를 안 했으면 큰일 날 뻔 했다"고 말했습니다.

김구라 씨, 전원책 변호사, 유시민 작가는 총선 결과가 어느 정도 나온

14일 새벽에 긴급 녹화를 가졌습니다.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는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승리를 예상했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로 돌아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전원책 변호사는 "저는 오늘부터 '전스트라다무스'를 절대 사용하지 않겠다"고 전했습니다.

유시민 작가도 "앞으로 돗자리 함부로 펴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구라 씨는 "당분간 자진반납 해주시길 바라겠다"며 "두 분의 예상하고 다르니까,

두 분이 연대하는 모습을 보이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전원책 씨는 "진행자가 방송하고 나서 오늘 처음 목에 힘이 들어간 것 같다"고 농담을 건넸습니다.

전원책 변호사는 앞서 방송된 '썰전'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예상 외의 성과를

거둘 수도 있다"고 말했었고 그는 "여권이 너무 교만하다. 아니 오만방자하다고 표현하자.

(실수없이) 이 상태대로 간다면 더민주가 절대 패배하지 않는다"고 예측했었습니다.

 

 

또 "대선 후보 명단을 보면서 절망했다"며

"화가 나더라. 내가 이런 자들에게 지배를 받아야 하다니. 제가 제발 이민가지 않게 해달라.

이 나쁜 X들아"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하지만 전 변호사는 2차 예측 당시 생각을 바꿔 새누리당이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일여다야 구도로 새누리당이 압승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오늘(14일) 밤 방송될 '썰전'은 '총선특집'으로 1부만 확대편성될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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