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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5'에서

비와이가 최종 우승했네요.

15일 밤 방송된 '쇼미더머니5'에서는

래퍼들의 파이널 무대가 생방송으로 펼쳐졌습니다.


 

파이널 진출자 3명 비와이, 씨잼, 슈퍼비는

단 한 명의 우승자가 되기 위해 치열한 대결을 벌였습니다.

1라운드에서 투표 결과에 따라 한 명이 탈락한 뒤

2라운드에서 나머지 두 명이 대결을 펼치는 방식이었습니다.

 

 

1라운드에서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래퍼는 도끼-더콰이엇 팀의 슈퍼비.

슈퍼비는 타이트한 래핑으로

'공중도덕2' 무대를 꾸몄습니다.

쿠시-자이언티 팀의 씨잼은 'MM'이란 곡으로

 현장의 열기를 이어갔습니다.

비와이는 프로듀서 사이먼 도미닉과

'쌈박자' 무대를 연출했습니다.

 

 

"MR 송대관 Woo Woo" 등 재치 있는

가사와 래퍼로서의 자신감이 돋보이는 곡이었습니다.

1라운드 결과는 슈퍼비의 탈락. 

현장 관객 투표와 문자 투표를 합산한 결과

슈퍼비는 337만5000원, 씨잼은 485만원,

비와이는 1097만5000원을 얻었습니다.

이로써 씨잼과 비와이는 최종 우승자 자리를

놓고 격돌하게 됐습니다.

 

 

이어진 2라운드 무대. 비와이는 대결에 앞서

"우리 약속대로 결승에서 만났네.

어떡하지 우승은 난데"라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씨잼은 "멋있는 주연으로 끝내고 싶다"고

각오를 드러냈습니다.

 

 

이어 씨잼은 크러쉬의

피처링과 함께 마지막 무대를 꾸몄고,

비와이는 자신이 프로듀싱한 곡

'자화상'으로 현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검은 가운을 입은 성가대가 힘을 더했습니다.

 

 

최종 결과는 비와이의 우승. 

비와이는 총 1075만 원을 얻어

약 325만 원 차이로 씨잼을 이겼습니다.

비와이는 "고등학교 때부터 함께 했던

크루와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하다"며

"우승이 절대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프로그램에서 비와이 프로듀싱을 맡았던

가수 쌈디가 이날 인스타그램에 소감을 올렸는데.

쌈디는 "4위먼 도미닉에서 우승까지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고 했습니다.

사진도 올렸습니다.

이날 우승한 비와이, 함께 프로듀서로 출연한

그레이와 찍은 사진입니다.

출연진과 제작진 이야기도 했습니다.

그는 "우리 팀원들, 다른 팀 프로듀서와 팀원들,

모든 참가자들 그리고 제작진 여러분들

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했습니다.

 

 

'쇼미더머니5' 후속으로는 '언프리티랩스타3'가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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