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덤앤더머' 형제 조세호, 유병재 씨가

'샴푸'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는데요.

지난 15일 방송된 SBS '꽃놀이패'에서는

폐가에서 밤을 보내는 두 사람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숙소에 도착한 조세호 씨는 대야에 물을

받고 머리를 감았습니다.


 

유병재 씨는 조세호 씨 주변을 맴돌며

"폼 클렌징 드릴까요?"라고 물었고

"샴푸만 달라"는 조 씨 말에 샴푸를 건넸습니다.

조세호 씨가 본격적인 샴푸를 시작하자

유병재 씨는 "자꾸 아까 그 회 떴던 게 생각나서..."라며

낮에 광어를 담았던 대야에 조세호 씨가

머리를 감고 있다는 걸 알렸습니다.

 

 

이미 머리에 샴푸 거품을 낸 조세호 씨는

"나 그냥 이대로 잘래"라며

실의에 빠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유병재 씨는 "새 대야 드릴게요"라며

더러운 대야를 내밀었습니다.

 

 

새 물을 받아주며 착한 동생 코스프레를 하던

유병재 씨는 조세호 씨 머리에

샴푸를 두 번 연속 짜는 장난을 쳤습니다.

머리를 헹구던 조세호 씨는 장난을 알아채고

바구니에 담긴 물을 유 씨 엉덩이에 뿌렸습니다.

유 씨와 눈을 맞춘 조세호 씨는

"야 병재야. 내 머리에서 왜 샴푸가 계속 나오냐?

내 기분 탓인가? 솔직하게 얘기해줘"라며

케미 돋는 바보 형제 모습을 보였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