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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흥국 씨가 웹툰 작가

김풍 씨 요리를 맛본 후 헛구역질을 했습니다.

김흥국 씨는 지난 1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 게스트로 출연해

'딸과 먹을 수 있는 보양식을 주제로 제시했습니다.

이에 배우 김민준 씨와 김풍 씨가 요리 대결을 선보였습니다.

김흥국 씨는 김풍 씨가 만든 들깨탕을 맛보더니

"커허헑"하며 먹은 음식을 도로 뱉으려고 했습니다.


냉장고를 부탁해 김흥국 시식평

 

그는 "야, 김풍, 네가 한번 먹어봐라"면서

"김풍한텐 한 20분 줘야 해"라고 일침을 날렸습니다.

들깨탕 건더기에 대해선 "보기만 좋다.

이게 무슨 맛이냐"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중국식 감자채 볶음을 먹은 후에는

"감자는 원래 맛이 있잖아요. 그런데 뭘 뿌린 거야.

식초 뿌렸어? 이거 너나 먹어라"고 했습니다.

김풍 씨가 "밥과 함께 먹으면 괜찮다.

처음엔 조금 이상한데 먹다 보면 입에 맞다"고 하자

그는 밥에 감자채볶음을 올려 한입을 먹었습니다.

 

 

이후 "뭘 지나면 괜찮냐. 먹어봐 진짜"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는 이날 김민준 씨 요리에 대해서도

"나랑 안 맞는다"며 돌직구를 던지기도 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김풍 씨를 승자로 선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는 "김민준 씨도 요리를 잘하는데, 내 입맛에는 좀 그랬다.

아내와 딸이 더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식초가 좀 강했지만 중국식 감자채 볶음도 괜찮았다"며

김풍 씨 선택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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