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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씨가 안전 문제 때문에

늘 배달 음식을 2인분씩 시킨다고 하네요.

19일 JTBC '비정상회담'에서 G11 멤버들과

박정현 씨는 '배달 음식 1인분 시켜도 된다

vs 2인분 시키는 것이 매너'를 두고 토론했습니다.


 

박정현 씨는 "예전에는 미안해서

2인분씩 주문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어느 순간부터 규칙적으로

항상 2인분씩 이상 시킨다"며

"여자가 혼자 살고 있기 때문에 혼자

산다는 걸 너무 알려주면 불안함을

느낀다"고 했습니다.

 

 

박 씨는 "친한 남자 친구 신발을

갖다 두거나...(혼자 산다는 걸 감추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혼자 오래 살아야 하니까 그런 것들을

많이 고민하게 된다"고 털어놨습니다.

 

 

이날 토론에서 1인분도 당연히 배달시켜도

된다는 사람은 7명, 더 많이 주문하는 게

매너라는 사람은 5명이었습니다.

스위스 대표 알렉스는 "1인분은 시킬 수 없을 것 같다"며

"일이라는 건 알지만 배달하는 사람이 나 한 사람만을

위해 배달 오는 게 부담스럽다"고 했습니다.

 

 

프랑스 대표 오헬리엉도

"(구매) 금액이 너무 적어서 안 될 것 같다"고 했습니다.

미국 대표 마크는 "가격 제한이 있는 가게도 있지 않냐.

제한 없으면 미안해할 필요 없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도 "판매자가 결정할 문제"라며

동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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