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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요정 김복주'에서

남주혁 씨가 이성경 씨에게 기습 키스를 했네요.

21일 MBC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준형(남주혁)은

복주(이성경)가 일하고 있는 물류창고를 찾았습니다.


 

복주는 "여기 사람들이 보면 또 이상한 오해할까봐 그런단 말이야.

자꾸 남친 아니냐고 너..."라며 준형을 밀어냈습니다.

 

 

준형은 발걸음을 멈추고 "오해 아닌데.

너 그냥 친구 아니야. 나한테 특별한 친구야.

무슨 소린지 모르겠어?"라고 했습니다.

그는 복주에게 기습 키스하며 마음을 전했습니다.

 

 

준형은 "바보야. 내가 너 좋아한다고.

친구로 말고 여자로"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니가 안보이면 궁금하고,

우울하면 마음 쓰이고, 웃으면 기분 좋고,

아프면 걱정되고... 그래서 미치겠다"며

"이거 좋아하는 거 맞잖아"라고 했습니다.

 

 

복주는 "그냥 친구로 좋은거지

남자로는 생각해본 적 없어"라고 말했습니다.

준형은 "앞으로 딱 한 달만 만나봐.

만나면서 남자로 매력이 있나, 남친으론 어떤가,

써먹을 만한가. 충분히 체험하고 반품할지 어떨지

결정하라"며 적극적으로 다가갔습니다.

'역도요정 김복주' 12회는 22일 밤 10시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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