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s Today Issue

가수 이적 씨가 무한도전에 출연해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이적 씨가 등장해 무한도전 '웨딩싱어즈' 특집에 함께 했습니다. 무한도전 웨딩싱어즈 이적 걱정 말아요 그대 감동 축가 이적 씨는 멤버들과 함께 결혼을 앞두고 아버지 팔 사고를 겪은 신부를 찾았습니다. 딸 결혼식을 앞두고 아버지는 감전 사고로 한쪽 팔을 잃었습니다. 신부인 딸이 아버지를 위해 사연을 신청했습니다. 이적 씨는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부녀를 위해 '걱정 말아요 그대'를 열창했습니다. 그의 노래에 신부와 신부 아버지는 물론 하객들까지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어 무한도전 멤버들은 이적과 함께 이적의 대표곡 '다행이다'를 부르며 결혼을 축하했습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아버지 수술비를 위해 신혼여행..

21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웨딩싱어즈 세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이날 하하(하동훈)는 26000건의 사연 중에 암투병 중인 아버지를 그날만은 기쁜 결혼식으로 만들어드리고 싶다는 신부의 사연을 선택했습니다. 별(김고은)은 "나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결혼했는데 따님의 마음을 이해할 것 같다.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효도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축가에 앞서 벽 뒤에 숨어 모니터로 결혼식을 지켜보던 하하, 별 부부는 만감이 교차하는 듯 눈물을 쏟았습니다. 두 사람은 마음을 다잡고 무대에 나섰고, 이들의 깜짝 등장에 하객들은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습니다. 하하와 별의 축가가 시작되자 놀란 신부는 결국 뭉클함에 눈물을 왈칵 쏟았습니다. 이어 눈물을 멈추고 밝은 표정으로 축가에 응답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