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부부로 방송에 출연 중인 에릭남(남윤도·27),과 솔라(김용선·25)가 아슬아슬한 스킨십을 선보였습니다. 6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두 사람은 집에 놀러 온 동료 출연진들과 간단한 게임을 즐겼습니다. 먼저 쌓은 블록을 하나씩 빼는 게임 잰가를 하던 에릭남은 '맞은편에 앉은 사람에게 뽀뽀하세로'라는 미션을 받았습니다. 미션 상대는 솔라였습니다. 에릭남은 부끄러운 듯 귀가 빨개진 채로 솔라에게 다가가 볼에 살짝 뽀뽀했습니다. 이어진 게임은 '참외 먹기'였습니다. 길게 깎은 참외를 양쪽에서 야금야금 먹다가 남긴 길이가 짧은 팀이 이기는 게임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게임을 하던 중 아랫입술이 살짝 닿았습니다. 솔라는 비명을 지르며 뒤로 물러났지만, 에릭남은 덤덤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국민 남친' 에릭남이 또 한 번 여성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습니다. 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첫 요리에 도전하는 솔라와 그 모습을 지켜보는 에릭남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프라이팬을 오랫동안 달군 솔라는 "어디서 탄내 나지 않아요?"라고 물었고 두 사람은 진짜 타는 냄새에 당황했습니다. 이어 에릭남은 "어디서 타는 냄새 안 나요"라며 솔라에게 가까이 다가가 벽을 짚었습니다. 과거 MBC 드라마 '불새'에서 에릭 씨가 한 대사 "뭐 타는 냄새 안 나요? 내 마음이 지금 불타고 있잖아요"를 패러디한 것이습니다. 능청스러운 에릭남과 달리 솔라는 부끄러워했고 이후 인터뷰에서 솔라는 "눈을 잘 못보겠더라. 가깝게 얘기하니까 민망했다"고 말했습니다.
가수 에릭남(27)씨가 가상 부부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이상형을 "착하고 밝고 가수였으면 좋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에릭남 씨는 지난 16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해 가상 아내가 된 그룹 마마무 솔라(김용선·25)씨와 이상형을 고백했습니다. 에릭남 씨는 솔라 씨에게 먼저 이상형을 물었습니다. 솔라 씨 이상형은 "웃긴사람을 만나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에릭남 씨는 자신의 이상형을 밝힌 뒤 "마마무에서 누군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내심 바랐다)"고 말했습니다. 에릭남 씨는 "솔라 씨와 만나고 싶었다"며 그 이유로 "재밌겠다, 성격이 너무 잘 맞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에릭남·솔라 씨는 첫 번째 데이트로 전동 휠을 타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능숙한 솜씨로 전동 휠을 탄 에릭남 씨가 어리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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