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티비스타

태양의 후예 CG 작업 전후

hongmama 2016. 9. 3. 15:52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 제작 과정 공개.

장관이었던 장면들은 CG(컴퓨터그래픽) 힘을 빌렸는데요 ..

전후 비교 장면이 지난 31일 KBS 뉴스에 보도됐습니다.

 

태양의 후예 CG 작업 전후

 

유시진(송중기)과 강모연(송혜교)이 재난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장면.

재난 현장인 만큼 금방이라도 무슨 일이 생길 듯한 색으로 하늘을 표현했습니다.

 

 

무인항공기로 촬영한 그리스 풍경에는 연기와 잿가루가 더해졌습니다.

'태양의 후예'는 우르크라는 가상의 공간적 배경이 등장. 촬영지는 그리스입니다.

 

 

강원도 태백에 지어진 구호 현장 세트장에는 그리스 배경이 합성됐습니다.

 

 

극중 강모연이 차와 함께 절벽에 매달리는 아찔한 장면이 있었습니다.

역시 CG를 이용했습니다.

 

 

태양의 후예 유종선 PD는 "비슷한 크기의 구조물을 절벽에서 굴려서 동선을 먼저 땄고,

차에 해당하는 실제 사진들을 다 찍어서 3D로 합성했다"고 매체에 설명했습니다.

 

 

유 PD는 "규모가 있는 신(scene)들이 많이 나오다 보니 욕심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태양의 후예'는 블록버스터 영화 버금가는 CG 작업이 많이 포함돼 있습니다.

CG 작업으로 탄생한 장면은 시청자가 드라마에 재미를 느끼는 요소 중 하나로 손꼽히는데.

100% 사전제작이기에 가능했고 드라마를 제작하는 데 소요된 기간은 약 1년입니다.

현재 드라마는 시청률 3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순항 중..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