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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43)씨는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유명했습니다.

지난 15일 JTBC '비정상회담'에서

각국 비정상 멤버들은 정우성 씨를 모두 알아봤습니다.

정우성 씨 인지도가 높았던 비결은 과거 그가 출연한

맥주 광고 덕분이었습니다.


 

브라질 비정상 카를로스 고리토(Carlos Gorito·30)는

"광고에서 봤다"고 말했습니다.

정우성 씨는 과거 한 외국 맥주 광고에

아시아계 최초 광고 모델로 활동했습니다.

이탈리아 비정상 알베르토 몬디(Alberto Mondi·32)도

"거의 맥주 덕분에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우성 씨는 이에

"광고모델 정우성입니다. 반갑습니다"라고

말하며 재치를 발휘했습니다.

정 씨는 이날 방송에서 세계적 문제로 대두한 난민에 대해

각국 비정상들과 열띤 토론을 했습니다.

난민 수용 여부를 놓고 독일·이탈리아·그리스 등은

국가 내부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정우성 씨는 전 세계에서 10번째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를 맡고 있는데. 난민이란 인종·종교·정치·사상 등으로

받는 박해를 피해 외국으로 탈출하는 사람들입니다.

정 씨는 "한국은 지금까지 600여 명 난민을 받아들였다"며

"2013년 아시아 최초로 난민법을 제정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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