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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스트 한혜연(45)씨와 모델 한혜진(33)씨가

특정 고객만을 대상으로 열리는 VVIP 패션쇼에 관해 설명했습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한혜연·한혜진 씨가

출연해 패션 세계에서 벌어진 일화를 전했습니다.

그중 VVIP 고객만을 위해 열리는 패션쇼에 관한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Very Important Person'의 약자인 VIP는

중요한 인물 또는 고객을 뜻하며 VVIP는 강조를 뜻하는 'Very'를

두 번 써 정말 중요한 고객을 뜻하는 말입니다.

한혜연 씨는 "VVIP 고객에게 서비스하는 차원에서 '이번 시즌에는

이렇게 입으면 좋겠다'라며 작은 패션쇼를 하기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실제 구매력이 높다 보니 특이한 일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한혜진 씨는 "가끔 명품 매장에서 문을 닫아 놓고

쇼를 하면 (고객보다) 모델이 더 많다"고 말했습니다.

한 씨는 "고객은 5명밖에 안 되는데, 모델은 10명이었다"며

과거 있었던 일을 털어놨습니다.

 

 

한혜진 씨는 또 "1시 쇼 끝나고 3시 쇼 준비하려고 들어갔는데,

제 옷이 없었다"며 "수천만 원짜리 옷인데 그사이에 팔렸던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한 씨는 "이럴 땐 '와, 정말 다른 세계에 살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방송 스튜디오는 잠시 숙연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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