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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희(14)양이 신인상 수상 소감을 미리 연습했네요.

7일 KBS2TV '해피투게더3'에서 영화 '곡성'에 출연했던

김환희 양이 신인상을 받아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해피투게더3 김환희 신인상 수상 소감 "뭣이 중헌디!"

 

MC들은 "환희 양이 수상소감에서

'뭣이 중헌디' 해주면 재밌을 것 같다"고 하며

즉석에서 시상식 연습이 벌였습니다.

커피 한 병을 트로피 대신 받은 환희 양은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수상 소감이 뭣이 중헌디!"라고 말했습니다.

 

달라지는 환희 양 눈빛에 출연자 모두 감탄하며

"수상하게 되면 꼭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환희 양은 밝은 목소리로 "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는 "나중에 크면 신인상은 받지 못하기

때문에 꼭 받고 싶다"고 했습니다.

"(수상) 경쟁자는 누구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그는 "생각해봤다"며 웃었습니다.

그가 꼽은 신인상 강력한 후보는 영화 '아가씨'

김태리 씨와 영화 '부산행' 김수안 양입니다.

 

 

이날 방송에서 환희 양은 학교에서도

인기를 실감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학교에 가면 친구들이 '뭣이 중헌디!'라고 말하고

사진도 많이 찍어간다"고 했습니다.

환희 양은 "선생님들도 '공부 말고 뭣이 중헌디!'라고

하신다"며 웃었습니다.

환희 양은 현재 중학교 2학년입니다.

그는 영화 '곡성'에서 곽도원 씨 딸 효진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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