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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강희건·38)가 7년 간의 '런닝맨'

생활을 하차했습니다.

개리와 함께 '월요커플'로 불렸던

배우 송지효(35)씨는 결국 눈물을 보였습니다.

7년 동안 함께 한 개리에게 제작진은

선물을 증정했습니다.

 

'런닝맨' 멤버 7명 얼굴로만 이루어져 있는

개리 사진과 금으로 된 개리 이름표였습니다.

김종국 씨는 금으로 된 이름표를 가리키며

"퇴직금이야"라고 웃었습니다.

 

 

이어 "지효는 이제 다음 주부터

다른 남자 찾아야죠"라고 말했습니다.

"(지효가) 울 줄 알았는데

너무 안 울어서 내가 섭섭해"라고

개리가 말하자마자 송지효 씨는

눈물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송지효 씨는 "따로 이야기를 많이 나눠 가지고"라며

"좀 아쉽기도 한데 오빠 응원할게요. 잘 사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김종국 씨는 "(지효가) 따로 개리 씨 없을 때

했던 말을 전해주겠다. 송지효 씨가 '이제 오빠 없는 월요일은

허전해서 어떡해'라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송지효 씨는 "내가 언제 그랬느냐"고 말했습니다.

유재석 씨는 "내가 들은 이야기랑은 다른데

지효가 '개리 그 XX 제 정신이야?'라고 했다"며 웃었습니다.

 

 

개리는 지난 2010년 7월 11일 '런닝맨'

1회부터 324회까지 함께 했습니다.

개리는 지난달 28일 SNS로 하차 인사를 남겼습니다.

 

 

그는 "7년이란 시간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

충고를 보내 주셨던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팬 여러분들의 서운한 마음을 더 실망시키지

않도록 언제 어디서나 무엇을 하든 열심히 살아가겠다"며

"제 선택에 오히려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힘이 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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