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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방송에서 고지용 씨의

아들 승재 군의 훈육법이 공개됐네요.

고지용은 승재에게 자신이 목욕을

하고 나올 동안 혼자 잘 놀고 있으라고

당부했지만 승재는 욕실의 불을

끄고 바닥에 커피를 쏟는 등의 장난을 쳤습니다.

 

 

반성의 기미가 없는 승재에게 고지용은

단호하게 혼을 냈고 승재는

이내 "잘못했다" 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고지용의 단호한 모습에

토라진 승재는 할머니 집에 가겠다고 나서며

'고고 부자'의 신경전이 시작됐습니다.

 

 

가지말라고 잡아줄지 알았던 아빠 고지용이

다녀 오라며 오히려 등을 떠밀자

승재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던 부자는

고지용이 외출 준비까지 도와주며

현관문까지 열어줬습니다.

결국 승재는 참았던 울음을 터트리며

"아빠랑 같이 살래" 라고 말했습니다.

 

 

승재의 장난에 침착하고 단호하게

대응한 아빠 고지용의 훈육법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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