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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약을 항상 지니고

다닌다는 이경규 씨와 정형돈 씨 ..

JTBC '한 끼 줍쇼'에서 강호동(46) 씨는

처음 '한 끼 줍쇼'에 출연한

정형돈 씨에게 겁을 줬습니다.

 

 

강호동 씨는

"사람들이 몰라본다"며

"장수원 씨도 '누구시냐'는 말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정형돈 씨는

"안 되는데…"라고 중얼거리다가

이경규 씨에게

"형, 약 있어요?"라고 물었습니다.

정형돈 씨와 이경규 씨는

공황장애를 겪고 있습니다.

 

 

이경규 씨는

"약 있다"며 바지 주머니에

약봉지를 꺼내 흔들어 보였습니다.

이경규 씨는

"충격받으면 하나 먹으면 된다"며

정형돈 씨를 안심시켰습니다.

 

 

정형돈 씨도 가방에서

약통을 꺼내 흔들어 보였습니다.

 

 

강호동 씨가

"약이 없으면 불안하냐"고 묻자

정형돈 씨는

"네, 이게 없으면 안 된다"고

답했습니다.

 

 

그룹 위너 송민호(24) 씨는

"내성 생기면 어쩌냐"고

걱정했습니다.

 

 

이경규 씨는

"내성은 없다"며

"약은 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형돈 씨도

"그렇지"라며 공감했습니다.

 

 

공황장애란 뚜렷한 이유 없이

갑자기 극도로 두려움과 불안을

느끼는 불안장애 일종입니다.

 

 

정형돈 씨는 지난 2015년 11월

공황장애 치료를 위해

MBC '무한도전'에서 하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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